해외에서 극찬하는 이유가 있네요.
아직 국내 유튜버들은 모르는 모델이지만.

이거 실물 보면 절대 사진으로 표현이 안됩니다. 마감은 단연 그랜드세이코 필이 나는 가난한자의 그랜드 세이코라 칭찬 받는 이유가 느껴집니다.

청판 흰판이야 늘 흔하지만. 골드 그린을 보니 무게감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입니다.

여기 후기들 보면 아버지 선물로 드리고 칭찬을 들었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건 아니네요.

특히 부모님 세대에서 세이코야 성능 내구성 모두 인정 받은 브랜드이니 말할 것도 없고. 요즘 그랜드세이코 매장 확장하는거 보면 스위스 명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이코의 브랜드 가치가 느껴집니다.

아쉬운건 초침이 쿼츠 무브로 물 흐르듯 흐르는 것이 없지만. 관리하기 쉽고 고장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됩니다. 선물 받는 입장에서 몇년에 한번 오버홀로 돈십만원 이상 쓰라고 하면 부담되죠.

티타늄이라 매우 가볍습니다. 예전 기술이 없을때야 시계 무거운거 이해가 됐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시계까지 무거우면 걸리적 거리고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겠죠.

어쨌든 이 가격에 이런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니 기쁘네요.